[경향신문] ‘피코케어’로 안전하고 깨끗하게 문신 제거

[경향신문] ‘피코케어’로 안전하고 깨끗하게 문신 제거

최근 문신이 헤나, 타투, 반영구 화장 등으로 다양하게 나오면서

 

자신의 스타일을 표현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통하고 있다.

 

문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후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전체 문신을 한 사람의 1/3은 문신을 한 것을 후회하고

 

특히 20세 이전에 문신한 사람, 절반 정도가 후회를 한다고 한다.

 

많은 이들이 문신을 지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쉽게 병원을 찾지 못하는데 이는 문신 제거와 관련된 잘못된 인식 때문이다.

 

문신이 완전히 지울 수 없다거나, 지우더라도 흉터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

 

1년 이상의 장기 치료로 인한 시간과 비용 부담,

 

시술 과정 중의 통증 등의 우려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기를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까지의 문신 제거는 대부분 나노(10억분의 1) 초의 레이저를 사용해왔으며

 

대개 10회에 47.2%, 15회에 74.8% 정도의 호전이 관찰된다고 보고되어 있다.

 

즉 1개월에 1회씩 시술한다고 가정하면 최소한 1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

 

또한, 기존 레이저의 경우 시술 후 홍반, 흉터 등의 부작용이 드물지 않았다.

 

기존의 레이저가 ‘나노’ 초 단위였던 것과 비교해 최근에 개발된 피코(1조분의 1) 초의 레이저는

 

1000배나 짧은 ‘피코’ 초로 순식간에 문신을 제거하며 피부의 자극을 최소화한 장비이다.

 

즉, 까다로웠던 문신 제거를 더 빠르고 예민하면서도 피부에 덜 자극적으로 치료 가능하다.

 

압구정 위드윈 피부과 이재봉 원장은 “피코 초의 레이저를 사용하는 경우

 

기존 레이저에 비해 문신 제거 기간을 훨씬 줄일 수 있으며,

 

치료 후 홍반이나 흉터의 발생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개발된 ‘피코케어’는 피코 초의 레이저로 효과적으로 문신을 제거할 수 있는 장비이다.

 

피코케어 레이저는 듀얼 파장을 이용해 기존의 레이저로 제거가 어려웠던 표피와 진피 색소,

 

문신 제거에 특히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두 가지 파장을 사용해 다양한 색깔의 문신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높은 에너지 효율로 짧은 시간 내에 문신 입자를 정확히 조사해 주변 피부의 손상 없이

 

빠르고 강력하게 깨뜨릴 뿐만 아니라,

 

파워 조절 장치를 이용해 문신 색소의 깊이나 상태에 따라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

 

 

이 원장은 “피코 레이저치료는 전문 의료진에게 맞춤형 치료를 받아야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숙련되지 않은 비전문가에게 시술을 받거나 무리해서 시술할 경우 흉터,

 

색소침착, 홍반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따라서 성공적인 문신 제거를 위해서는

 

반드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인증된 장비로 시술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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