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의 유행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추세다.
때문에 문신을 새기는 부위와 종류는 점점 더 많아지고 보다 개성 있는 개인만의 표현을 위해 다양한 색상을 사용하게 되는데 문신이 유행하는 만큼, 새겼던 문신을 지우는 문신제거를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문신제거를 하려는 이유들은 다양하다.
문신을 한 것이 후회스러워서,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지우고 새로운 문신을 새기기 위해서 등.. 개인마다의 이유로 문신제거를 하지만 눈썹▪아이라인 문신이든 신체 단색▪칼라 문신이든 흉터 없이 최대한 빠른 문신제거를 원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문신제거는 색상에 따라 사용하는 레이저가 달라지게 된다.
그 이유는 레이저마다 가지고 있는 파장마다 제거하는 색소의 색상이 다르기 때문인데 1가지 고유한 파장을 가진 레이저도 있지만 보통의 문신제거 레이저는 2가지 혹은 3가지의 파장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문신제거 전문 레이저로 알려진 큐스위치(Q-SWICHED)레이저와 최신 문신제거 전문 레이저인 피코케어(Picocare)레이저는 532nm(빨강, 주황, 노랑 계열의 색상), 1064nm(파랑, 보라, 검정 계열의 색상) 파장을 갖추고 있어 문신제거 외에도 홍조 및 색소 치료에 용이하게 쓰인다.
쉽게 말해 보통 검은 색상으로 표현되는 반영구 눈썹이나 아이라인 문신을 제거하는 경우는 1064nm 파장의 레이저만 있으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그 외의 색상이 있는 문신이라면 532nm 파장의 레이저가 있어야 문신 제거가 가능하다.
모든 색상의 문신 제거가 가능한 큐스위치 Nd:YAG의 경우 10억분의 1초인 나노 세컨드로 기존 문신치료의 기본 레이저이고 피코케어의 경우 1조분의 1초인 피코 페컨드로 기존보다 1,000배 빨라진 최신 레이저 이다.
문신제거에 있어서 적절한 레이저 선택도 중요하지만 세심하고 섬세한 피부과전문의료진의 시술 여부도 빼놓을 수 없다.
시술자의 경험과 시술 강도 조절 능력에 따라 시술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인데, 보통의 문신제거는 하루에 한번 레이저를 조사하게 되며 개인의 문신 크기, 색상, 짙은 정도에 따라 4~8주 간격으로 5~10회 가량 치료해야 개선이 가능하다.
레이저 조사가 이루어지면 시술부위가 하얗게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하얗게 뜬 피부가 가라앉기 가지는 30분 남짓의 시간이 필요하며, 그 사이에 레이저 조사를 하게 될 경우 흉터발생, 홍조, 통증 등의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어 무리한 치료는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문신을 제거하고자 병원을 찾는 경우 대부분 잦은 피부과병원을 방문하는 것과 그에 따른 비용, 느린 치료 효과에 대한 부담을 느끼게 되는데 이에 대해 압구정 위드윈피부과 피부과전문의 이재봉원장은 “모든 색상의 문신제거가 가능한 큐스위치와 피코케어 레이저를 적절히 함께 사용하면 문신제거의 속도가 조금 빨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조사된 부위가 하얗게 올라오는 것을 5초 이내로 가라앉히는 특수 약물을 사용하면 조사 후 2-3회 더 치료할 수 있는 방법도 있는데 이러한 방법은 피부과병원 입장에서는 손해일 수 있으나 환자 입장에서는 빠른 치료효과, 잦은 내원 횟수와 비용부담 등으로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라고 전했다.
많은 전문의들은 예쁘게 새기고자 문신 하는 곳을 알아봤듯이 말끔하게 문신제거를 하기 위해서도 꼼꼼하게 피부과병원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하며, 반영구 눈썹이나 아이라인문신제거의 경우도 색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모든 색상 제거가 가능한 곳과 시술 경험이 풍부한 피부과전문의가 상주된 곳에서 확실한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을 권유한다고 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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