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피부를 아울러서 끊임없이 인기를 몰고 있는 것은 단연 쁘띠 시술이다.
필러나 보톡스를 원하는 부위의 볼륨을 채우고, 갸름한 얼굴을 완성하며 비용과 시간의 측면에서 가장 경제적인 시술로 손꼽힌다.
하지만, 알려진 것만큼 간단하지 않은 것이 바로 필러 시술이다.
필러의 경우 주입량, 주입 깊이 등의 작은 차이로 인해 고통스러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필러는 눈밑, 이마, 코, 광대, 볼, 팔자, 입술 턱 등 볼륨을 더하고자 하는 부위에 주로 사용되는데
이로인해 염증, 가려움이나 붓기 등의 부작용을 겪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필러 부작용으로 피부과를 방문하는 가장 흔한 케이스가 바로 이마필러부작용 이다.
울퉁불퉁 파도치는 이마, 이마필러부작용
이마의 경우 타 부위보다 주입되는 필러의 양이 많다.
적게는 1cc, 많게는 12cc까지 주입된다.
필러는 적절한 양을 조금씩 분배하여 주사해야 하는데, 미숙한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게 되면 양 조절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피부 속에서 필러가 뭉칠 위험이 있다.
또한, 충분히 깊은 층에 주입하지 못하면 조그만 눌림에도 푹 패이는 현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너무 깊이 필러를 주입하게 되면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필러가 혈류로 흘러 들어가 부작용을 야기시킬 수 있다.
시술 전 자신에게 알맞은 제품으로 정품, 정량을 투여하는지, 의료진의 숙련도와 시술경험은 어느 정도인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필러제거 ‘한번에’ NO, 여러 번 나눠서 안전하게!
하지만, 이미 과도한 양의 이마필러로 인해 필러 뭉침 현상이 발생했다면, 그 즉시 병원을 방문해 필러 이물질 제거에 대한 상담을 받아야 한다.
이물질 제거는 발생한 위치와 환자의 피부상태 등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필러를 제거한 후에도 피부에 자극은 줄이면서 시술 후에도 멍이나 붓기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진정케어가 필수적이다. (아래 영상 참고)
피부층 아래로 주입된 필러의 모양을 손으로 직접 디자인하는 몰딩의 과정 후에도 피부의 자극을 완화시키기 위해 관리가 이루어지는 피부과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