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이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이란 사람의 피부에 서식하는 미생물을 일컫는 말입니다.
과학자들은 건강한 미생물과 미생물의 이점에 대해 오랫동안 조사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현재 많은 과학자들은 건강한 피부를 위해 일정량의 미생물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우리 얼굴에 박테리아와 같은 미생물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은 약간 불쾌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연구자들은 여드름, 습진 및 주사와 같은 피부 문제가 모두 피부의 건강한 미생물의 파괴와 관련이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 장속의 유익한 균인 유산균과 마찬가지로 피부의 표피 표면에도 좋고 유익한 박테리아(Good bacteria)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죠.
연구자들은 피부 미생물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수의 미생물로 존재하고 있다고 믿고 있으며
인간의 피부는 평방 센티미터 당 대략 백만개의 박테리아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생물이 생기는 원인은 아주 다양하며 생활양식, 생활환경, 위생, 식이요법, 연령 및 성별 등이 피부미생물군 (skin microbiome)에 영향을 미칩니다.
피부 pH와 미생물, 건강한 미생물 유지는 어떻게?
그렇다면 건강한 피부 미생물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피부의 외부 pH는 피부 미생물에 영향을 미치는 큰 요인 중 하나입니다.
인간의 피부 표면은 약 4.5의 자연적인 pH를 가지고 있으며 약산성입니다.
이 약한 산성도는 피부의 미생물을 균형있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더 높은 알칼리성 pH (8~9또는 그 이상) 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의 균형을 쉽게 파괴할 수 있습니다.
클렌징 제품, 보습제, 일반적인 약품을 포함한 많은 스킨 케어 제품은 pH가 5.5 이상이며 피부를 건조시켜 감염이나 발진 및 조기 노화가 발생하기 쉬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건강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microbiome)을 유지하기 위한 몇 가지 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pH가 매우 높고 강한 클렌저로 피부를 과도하게 세척하기 말 것
둘째. 피부를 씻은 후 pH 밸런스 조정 토너를 바를 것
셋째. 약한 pH가 자연 피부의 pH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의 균형을 파괴하지 않으므로 약산성(pH 4.5~6)인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할 것
넷째.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를 섭취함으로써 내장 건강을 개선할 것.
건강한 microbiota를 유지하면 여드름 및 주사와 같은 피부 문제와 관련된 전반적인 조직 염증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